종이 신문은 옛말, 대학 언론사의 변화
- 상지미디어센터, 리모델링 통해 새단장 마쳐 -
□ 대학 건물 입구 신문 가판대에는 그 주에 가장 뜨거웠던 학내 이슈가 인쇄된 학보가 쌓여있다. 교정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가요와 팝송이 디제이의 목소리와 함께 들려온다.
□ 어느덧 대학의 일상적인 풍경이었던 학보사와 방송국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모습을 바꿔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 대학 언론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상지미디어센터는 작년 8월 학보사와 방송국, 영자신문사를 통합하여 설립되었으며 ‘상지율쓰’,‘허니뉴스’등 예능 형식의 다양한 영상 뉴스 및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교내 구성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대학측은 학생들의 원활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학원관 5층에 사무실 및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6월 1일 새단장을 마쳤다. 개소식은 2학기에 열릴 예정이다.
□ 양문희 센터장(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상지미디어센터 스튜디오가 만들어졌다”며“학생 언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