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사업단(단장 박춘성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15일 영서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원주포용사회경제포럼(WIS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상지대 HUSS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다층적 갈등시대 포용사회와 공동체 재생을 이끄는 문화중개 융합인재 양성 컨소시움’에 참여하고 있으며, 컨소시움 참여 대학 간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포용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1회차 포럼으로 박창규 박사(상지대협동사회경제연구원)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개념과 정부 정책 방향’을, 천혜란 이사장(위드커뮨협동조합)이 ‘강원 G-care 운영을 통한 실천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2026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이번 포럼은 초고령화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포용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 이날 포럼에서는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현장에서 본 통합돌봄의 방향’을,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이 ‘원주형 통합돌봄 마을만들기 실천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 홍미나 사회적경제학과 지도교수는 “원주포용사회경제포럼(WISE)은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네트워크”라며, “앞으로 포용사회 융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