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박사후 국내연수와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과제에 동시에 선정돼 총 2억8천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 박사후 국내연수 과제에는 김혜민 박사후연구원(한의학과, 지도교수 차윤엽)이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한의약 기반 노화 질환의 다중표적 치료 소재 발굴 연구’를 주제로 연구책임자로서 3년간 총 1억8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한의약 소재를 활용한 안전한 치료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 의료기술 발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명규 교수)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 2명이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응용식물과학과 박사과정의 이준경 연구원(지도교수 황선구)은 ‘머신러닝 기반 유기농업 토양 미생물 Indicator 규명 및 핵심 세균 기능 검증 연구’를, 농림축산융합학과 박사과정의 김원호 연구원(지도교수 이학준)은 ‘산불피해지 토사 유출 저감을 위한 우드칩 멀칭 효과’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이들 연구에는 2년간 총 5천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 이번 성과를 통해 상지대는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연구 다양성 확대를 실현하고, 국가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