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재료학회 학부생 경진대회서 기술력·창의성 모두 인정받아 -
□ 상지대 반도체‧에너지공학과(학과장 손선영)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전기전자 및 재료공학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학술 행사로, 기술의 독창성과 실용성, 학술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규민 학생(반도체‧에너지공학과 4학년)팀은 유기광활성층의 계면특성을 개선하는 공정 전략을 통해 에너지 변환 효율과 소자 안정성 확보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세대 유기전자소자의 공정 기술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장려상은 같은 학과 4학년 권정교 학생팀과 전영훈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권정교 학생팀은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결함 분석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전영훈 학생팀은 유기용매의 용해도에 따른 유기전자소자의 효율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상지대 반도체‧에너지공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자소자 분야 핵심 기술 확보와 함께,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고급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상지대 ‘사제동행 프로그램’ 및 ‘창의학술연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