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행복기숙사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상지대는 매년 동계 및 하계 방학 기간 동안 기숙사를 외부에 개방해 지역사회와의 공간 공유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하계 운영 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 행복기숙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연면적 16,946.96㎡(5,132평)의 규모로, 2인실 456실과 장애인 전용 객실 7실 등 총 919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카페, 편의점, 안경점, 무인 복사실을 비롯해 공동취사실, 열람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세탁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 기업 워크숍, 세미나, 전지훈련, 단체관광, 개인 여행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을 위해 1인실과 2인실을 갖추고 있다. 1인실은 1박 기준 40,000원, 2인실은 35,000원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된다.
□ 이용 신청은 상지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033-741-4333 또는 4334번으로 가능하다.
□ 상지대 관계자는 “행복기숙사는 쾌적한 시설과 교통 접근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러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기숙사 개방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