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7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창의적 패션 세계 선보여 -
□ 상지대(총장 성경륭) 패션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이 6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층 그랜드관에서 제3회 졸업작품전 ‘ILLUSION’을 진행한다.
□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2일(목) 오후 6시 30분에는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이번 졸업작품전은 4년간의 전공 학습과 창작 활동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ILLUSION(환영, 착시)’이라는 주제를 통해 ‘의식 너머의 세계의 패션’을 각기 다른 시선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했다.
□ 학생들은 구조적인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 빛과 그림자의 경계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착시와 감각적 반전을 경험하게 한다. 총 24개의 착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들은 패션모델이 착장한 사진 및 영상으로 촬영되었으며, 전시장에서는 실물 의상과 함께 해당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 졸업전시에 참여한 이유림 학생은 “기획부터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나가야 했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큰 성취감과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혜빈 학생은 “작품을 통해 각자의 디자인을 표현하고 이를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경험이 정말 소중했다”며 “지도해주신 허진영 교수님, 함봉희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동기들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번 전시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패션의 세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창의적 결과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