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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부터 회다지소리까지... 상지대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 속으로

작성자허지우  조회수179 등록일2025-05-22

상지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뉴리티지 횡성방상이를 찾아서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16, 23, 31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중 16일과 23일에는 상지대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뉴리티지(New-Ritage)' 개념을 바탕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장송모 도예연구원의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전통 도자 제작 해설을 듣고 직접 도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는 강원지역 대표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횡성어러리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유산 캐릭터 방상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프랑스 출신 교환학생 플로리안(Florian)횡성에서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특히 장례문화와 관련된 회다지소리 공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다음에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일반인 가족 대상 일정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상지대는 이번 참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소개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