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학과 시각 지원판 보급 및 교육 시행
- 원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전담인력 대상 -
□ 언어치료학과 최경순교수(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더불어 봄)는 2020년 3월 25일(수) 원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상황실에서 전담인력 15명 대상으로 시각지원판 보급 및 교육을 시행하였다.
□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선별진료소 많은 대상자들이 방문하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외국인들에게 진료 안내가 힘들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상지대 언어치료학과에서는 원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전담인력을 대상 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인 의사소통 지원판을 보급하고 교육하였다.
□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말로 의사전달이 힘든 분들이 본인의 의사표현을 보 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모든 전략과 방법을 의미한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용 시각지원판은 말로 의사소통이 힘든 분들이 진료소에 방문하였을 때, 의료진의 검사지시를 원활하게 이해하고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사람과 소통 언어치료 AAC센터’에서 제작하고 언어치료학과 최경순교수(상지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더불어 봄)가 원주 및 강원도지역에 보급하고 이에 따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최경순교수는 원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전담인력들을 대상으로 시각지원판의 소개, 사용방법 및 비치방법등을 교육하였다. 본 교육은 시각지원판 한글판과 영문판이 함께 진행되었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용 시각지원판은 장애인 및 외국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 진료 시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과 의심환자 모두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을 낮추고 보다 효율적인 진료와 의료진 보호에 도움의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최경순 교수는 원주 내 모든 선별진료소 및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원주지적발달장애복지협회 등에도 시각지원판을 보급하는 중에 있다.
또한 상지대학교는 금번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
하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전생애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