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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에서 위탁운영중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남)는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기타 아동이용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의 식문화 이해 – 나도 작가! 위생북 만들기 와 EM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우도록 기획되었다.
센터는 상반기에는 세계 식문화 이해(영양편)을 주제로 핑거푸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까나페 만들기를 체험하며 세계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세계 식문화 이해(위생편)으로 주제를 확장해, 각 나라의 대표적인 식문화와 위생 수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인도의 수식문화 발달 배경 ▲필리핀의 ‘부들파이트’ 전통 식사법 ▲미국의 햄버거 ▲멕시코의 타코 ▲이탈리아의 피자 ▲우리나라의 쌈문화·치킨·갈비 등을 소개하며, 문화마다 음식의 형태와 식사 방식은 달라도 식사 전후 손씻기 등 위생수칙은 모두에게 중요한 공통점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은 활동지를 활용해 ▲나만의 위생 히어로 캐릭터를 그리고, ▲위생 실천 다짐을 작성하며, ▲위생 실천 인증서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위생 습관을 지킬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특별활동으로는 '나만의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비누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미남 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문화를 배우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직접 만든 EM비누를 통해 위생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과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