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후원의 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1호점은 동문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 ‘아일랜드 제이’이다.
상지대는 지난 16일 무실동 아일랜드 제이에서 상지대학교 후원의 집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후원의 집 캠페인이란, 업체 또는 기업은 대학발전과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대학은 구성원이 후원의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SNS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함으로써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하는 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의 일환이다.
1호점으로 약정한 아일랜드 제이의 원진섭(관광개발학과 11학번), 성주현(호텔컨벤션학과 12학번), 윤진희(호텔관광경영학과 12학번) 대표는 상지대학교 관광학부를 졸업한 동문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말 의기투합하여 아일랜드 제이를 창업했다.
원진섭 대표는 “모교에서 후원의 집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문 여럿이 운영하는 업체로서 의미를 더하기 위해 1호점으로 약정했다”라며, “상지대학교를 응원하는 많은 업체에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혜숙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가 회복되지 않은 시기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우려가 있었지만, 동문 업체에서 흔쾌히 약정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의 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업체와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학교 후문 상점가에 강시업(관광경영학과 87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동문 업체인 ‘상지우산길 65’도 후원의 집 2호점으로 약정하며 상지대학교 후원의 집 캠페인 추진 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