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대학, 상지 / CATCH YOUR DREAM
□ 상지대학교 지역정책연구소(소장 정의철)와 강원언론학회(회장 임종석)가 주최하고, 강원기자협회(회장 박정민)와 강원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선거 보도의 실태와 지역 공론장 회복전략 공동세미나’가 4월 1일 오후 3시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 4층 AV룸에서 열렸다.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보도 실태 점검과 지역 공론장 회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원대 원주캠퍼스 허만섭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바람직한 선거보도를 위한 제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방선거가 지역 공론장으로 구성되기보다는 중앙정치의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보도에서는 사실성과 공정성, 자율성을 바탕으로 유권자의 능동적 선택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두 번째 발제자인 원주MBC 권기만 부장은 〈지방선거, 언론이 검증하지 않는 이유〉에서 지방선거 보도 계획이 투명하게 제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획보도의 경우 보도 일정을 알리고 후보자에게 사전 고지할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언론사의 이해관계 추구보다 유권자를 위한 보도 원칙을 강조했다.
□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대학과 언론 관련 학회, 언론계,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의철 상지대 지역정책연구소장은 “지역민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 언론과 공론장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언론에만 맡겨두지 말고 지역의 대학과 학계, 지역사회가 공동 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상지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인 임종석 강원언론학회장은 “강원언론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곳곳에 살아 있는 민주주의와 공론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