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지난 29일, 25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 ESG 강원대장정은 상지대에서 출발해 강릉 안목 해변까지 약 145km를 완주했다. 단순히 대장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행사 진행 간 지역별 생태하천 정화 활동 플로깅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하여 물을 마시지 않는 체험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 보틀을 들고 6km를 직접 걷는 ‘월드비전 G6K(Global 6K for Water)’ 간접체험 ▲걸음 수로 측정된 사회적가치기금 전환 및 기후 위기 관련 기부(행가래 앱 연계)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캠페인·기부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 이번 ESG 강원대장정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캠페인일 뿐만 아니라, 중도 포기자 없이 전원 완주했다는 점, 나아가 탄소중립 실증대학으로써 상지대 구성원이 친환경·기부 캠페인을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ESG 강원대장정을 위해 행정지원반, 총괄반, 운영반, 안전반, 지원반, 기록반, 구호반 등 체계적인 사전 기획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참여 인원 모두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위대한 도전을 성공리에 마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 오승준 사회적가치본부장은 “학생 대표로서 이번 도전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기에 걱정도 됐지만,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무사히 끝마친 것은 물론, 탄소중립 실증대학으로써 플로깅, G6K 등 다양한 캠페인을 몸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값진 기회였고, 지원과 후원해 주신 분들, 격려와 응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며 완주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