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교 70년, 글로컬대학의 책무를 다하는 상지대학교
□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202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2025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상지대학교는 사회적 책무와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공영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2020년 교육기부거점센터 운영을 기점으로 2023년은 사업을 확대하여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로 운영 중인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권역 내 청소년의 창의역량 개발 및 교육 양극화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대학-기관 공동 창의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및 모델학교에 비영리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3년 12월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전국 거점지원센터의 교육기부 최종 평가에서 2년 연속 ‘매우 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디지털 새싹 사업은 일반계교, 늘봄학교, 마이스터고, 다문화가정 등 교육권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의 SW·AI 교육의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타 교육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강원충청권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수준 및 소외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상지대로 탄탄대로」는 상지대에서 운영 중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상지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공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다. ▲간호학과 ▲군사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17개 학과의 개성 있는 학과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 관내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필요한 편의 지원 및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들과 통합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본 센터는 상지대 체육학부 태권도전공과 협력하여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학과와 연계하여 질 높은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발달장애 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자립성 강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 도모 등 다양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교내에 헌혈센터가 설치된 상지대는 참여율이 저조한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주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노인 문제에 대해서도 상지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노년층의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2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기기에 익숙지 않은 장노년층에게 디지털기기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노인 디지털 문맹 해결에 적극 참여했다. 상지대사랑나눔봉사단과 산학협력단은 매년 겨울 우산동과 태장동 등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독거노인 및 노인 고독사 해결 등 다양한 노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지역상권 활성화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 중이다. 원주시 도시재생을 위해 상지대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하이볼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주 하이볼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기반 마련 및 우산동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각계각층의 기관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그 노력의 결과를 전달하는 자리에 우리 상지대학교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5년 70주년을 맞이하는 상지대학교는 향후 ‘민주주의/환경주의/지역중심’ 교육이념을 중점으로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통해 사회변화와 발전·공헌을 목적으로 교육에 매진할 것이며, 상지대가 사회공헌의 한 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