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홍석우 총장) 구성원들이 6일 단체로 헌혈에 참가했다. 5월에 이어 올해에 만 두 번째 단
체 헌혈이다.
□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2월 6일 기준 안정적 혈액보유량 5일 치 기준을 약간 상회하는 5.3일치의 혈액을 보유한 상황이다.
혈액보유량 5일 치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평균 약 5,600여명이 매일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
□ 작년 11월 상지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매년 2차례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번째 헌혈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 교내 대학원관에 마련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전과 오후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 상지대는 도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06년 11월 교내 창조관 3층에 ‘헌혈의 집’을 개설한 이래 총 4만5천여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