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9월 11일(수) 오후 총장실에서 기부자 윤경숙님과 가슴 뭉클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대화 총장, 지명구 대외협력처장, 기부자 윤경숙님, 박명숙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이주엽 발전기금팀장 등이 자리했다.
□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윤경숙님은 지난 3월에도 자신의 장학금의 일부인 100만원을 다시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이어 지난달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두 번째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 총 200만원을 기부했다.
□ 기부자 윤경숙님은 매학기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학과 내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언니, 누나가 되어 활발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는 등 멘토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윤경숙님은 “기부 제도가 있는 줄 알았다면 작년에도 기부에 참여했을 것.” 이라고 아쉬워하며 이번 장학금도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 정대화 총장은 “재학생이 자신의 장학금을 다시 기부하는 이례적인 사례에 감동했다. 이런 결심을 하신 윤경숙님은 사회복지학과의 보물” 이라고 화답했다.
□ 이번 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발전기금팀 033-738-7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