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대학, 상지 / CATCH YOUR DREAM
□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본부장 이혁제)는 지난 23일 교내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제2회 원주권 스타트업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창업지원기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 주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해당 행사는 지난 3월 19일 열린 1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를 비롯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영월군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원주 Post-BI, 상지대 창업보육센터 등 지역 창업 지원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
□ 프로그램에서는 ‘창업 고민 나누기’와 ‘해결 아이디어 교류’를 중심으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생 창업기업의 정부지원사업 수행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으로, 참가자들은 ‘복잡한 사업비 지출 절차’와 ‘비현실적인 지원사업 목표’를 주요 문제로 꼽았다.
□ ‘복잡한 사업비 지출 절차’와 관련해서는 낮은 카드 한도로 인해 카드 사용이 어려워 세금계산서 중심으로 지출을 처리해야 하는 점, 복잡한 증빙 절차로 인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해지는 점 등이 지적됐다.
□ 또한 ‘비현실적인 지원사업 목표’와 관련해 매출과 고용 중심의 성과 평가 방식이 실제 창업 환경과 괴리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AI 기술 도입으로 매출은 증가하더라도 고용은 감소할 수 있는 구조, 제조업의 경우 고용 창출 효과는 크지만 단기 매출 발생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할 때 평가 지표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 이어 진행된 자유 네트워킹에서는 참가자들이 창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일부 기업은 B2G 중심 사업 구조에서 B2B 및 B2C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 이혁제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기관 간 시너지를 강화해 지역과 창업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는 지속가능한 강원 남부권 혁신 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컬창업큐브 인프라 구축 ▲로컬 창업 역량 강화 ▲로컬 창업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 후속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