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산학협력단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11월 23일 상인대학의 3번째 프로그램인 '우산천 상인회 선진지 견학'을 운영하였다. 

단계천 복원 공사에 따른 상가 앞 도로의 활용과 '골목형 상점가' 등록을 위한 교육을 위해 서울 을지로3가, 청계천, 하남시 석바대 시장으로 견학을 갔다.

일정은 원주에서 하남시 석바대 시장을 방문하여 골목형 상점가 등록에 대해 석바대 시장 상인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서울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에서 저녁 식사 후 청계천변을 걸으며 을지로3가 노가리 골목으로 가 차 없는 거리를 보고 원주로 복귀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하남시 석바대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장님과 인사 후 과거의 석바대 시장이 상점가 등록 후 오늘 날의 석바대 시장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으로는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에 방문하여 가장 유명한 집인 진옥화할매 원조 닭한마리에 방문하여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 내년 6월에 완공될 단계천을 상상하며, 청계천변 걸어 을지로3가 노가리 골목으로 이동하였다.

노가리 골목 방문 당시 이른 시간과 추워진 날씨로 인해 거리가 조용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8시 무렵에 한 두 명씩 노가리 골목으로 모여 조금은 시끌한 거리로 바뀌었고, 견학에 참가한 우산천 상인회는 골목의 현장을 느끼며, 맥주 한 잔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한 우산천 상인회 대표 최진영 회장님께서는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덕분에 편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산동 도시재생과 상인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씀해 주셨으며 '우산천 상인회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상인대학의 사업은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