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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네바다주립대 공동연구, 가뭄-고광도 극복 유전자 기능 밝혀 새글

작성자허지우  조회수57 등록일2026-06-09

상지대 RISE사업단 R&BD본부(본부장 임성돈)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 레노(University of Nevada, Reno) 존 쿠스만(John C. Cushman) 교수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고광도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의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유전자 기능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식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The Plant Journal’에 게재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는 상지대 RISE사업단 바이오헬스 분야 임성돈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대학원생 김상훈·송동열 학생들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아이스플랜트(Common ice plant)에서 유래한 세포질 유전자 ‘McNADP-ME1(cytosolic NADP-malic enzyme 1)’을 모델 식물에 과발현시키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식물의 수분 이용 효율이 향상돼 극심한 수분 부족 환경에서도 생존율과 생산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해당 유전자의 과발현이 식물 내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생합성 경로를 활성화한다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플라보노이드는 가뭄과 강한 광 스트레스로 인해 식물 세포 내에 축적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복합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량 생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작물 개발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지역 혁신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농생명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