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21년‘사학혁신 지원사업’선정
▢ 교육부, 2021년‘사학혁신 지원사업’선정 결과 13일 발표, 2년간 교당 20억원 지원 ▢ 상시 내부회계 통제시스템 구축, 개방이사 확대 등 혁신 과제 추진 ▢ 現 정부의 국정과제인‘공영형 사립대’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사학의 자체적인 혁신성과를 적극 발굴하여 타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 |
□ 상지대학교가 2021년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13일 교육부는 「사학의 투명성 및 공공성 선도 대학」으로 2021년‘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을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상지대를 포함해 성공회대, 성신여대, 조선대, 평택대 5개교이다.
□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교육부에서 올해 신규 추진 사업으로 ‘공영형 사립대 단계적 확대’를 국정과제의 세부과제로 설정('17.8)한 이후 ‘공영형 사립대 도입 실증연구’('20.2~10)를 거쳐 ‘사학혁신 지원사업’으로 '21년 예산 52.59억원을 확보('20.12), 5월 13일 사업 공고 및 7월 13일 참여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국정과제 52-1 고등교육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 「사립대에 일정 비율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공적 역할을 부여하는 공영형 사립대 단계적 확대」 |
□ 상지대는 ‘사학혁신 지원사업’선정으로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향후 추진 필수 과제로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결산 과정에 구성원 참여 확대 ▲재정·회계 정보 공개 ▲내부 회계 관리·감독 ▲외부 회계 감독을 추진하며, 선택과제로 ▲법인 운영의 책무성 등 4개 분야에서 교육부 제시 7개 모델 중 2개 이상의 모델을 선택하여 추진해야 한다.
상지대는 필수 및 선택과제의 대부분을 이미 시행중이거나 기반을 갖춘 상태이다. 시행 2년 차에는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 ‘사학혁신 지원사업’의 성과가 확인되면 순차적으로 예산이 증액되어 더욱 많은 사립대학들이 공영형 사립대학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생태계에 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대화 총장은 “상지대는 사학혁신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모범적인 사립대학으로 확인됐다”며“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지역거점 사립대학으로 거듭남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공영형 사립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이 다양한 사학혁신 성과를 냄으로써 전체 사립대학의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견인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부도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상지대는 올해 교육부 등의 각종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있다.
지난 2월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6월에는 ‘산림교육 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 및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약 20억원을 지원 받는다.
상지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심화된 대학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사업 선정 및 자체 구조 혁신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